새 그래픽카드를 달았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부팅은 되는데 장치 관리자에 그래픽카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간단한 연결 문제라서, 쉬운 것부터 순서대로 확인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부를 점검할 때는 반드시 PC 전원을 끄고 전원 케이블을 뽑은 뒤 작업하세요.
1. 모니터 케이블 위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모니터 케이블이 메인보드 단자가 아니라 그래픽카드 단자에 꽂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모니터의 입력 소스(HDMI, DP)가 실제 연결한 단자와 맞는지도 봅니다.
2. 보조 전원 케이블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파워에서 보조 전원을 따로 받아야 합니다. 8핀이나 16핀(12V-2×6) 커넥터가 끝까지 꽂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16핀 커넥터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어야 합니다. 커넥터 종류는 그래픽카드 교체 전 체크리스트에서 설명했습니다.
3. 장착 상태
그래픽카드가 PCIe 슬롯에 완전히 들어가지 않으면 인식되지 않습니다. 슬롯 끝의 걸쇠가 잠겼는지, 카드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시 꽂아 봅니다. 메인보드의 가장 위쪽 x16 슬롯에 꽂는 것이 기본입니다.
4. 바이오스 설정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기본 그래픽 출력이 내장 그래픽으로 잡혀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의 그래픽 우선순위 항목(메인보드마다 이름이 다름)을 PCIe나 외장 그래픽으로 바꿔 보세요. 오래된 메인보드는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장치 관리자와 드라이버

- 시작 버튼 우클릭 → 장치 관리자를 엽니다.
- 디스플레이 어댑터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있는지 봅니다.
- ‘Microsoft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로만 보이면 드라이버가 설치되지 않은 것입니다. 엔비디아 드라이버 업데이트 방법대로 설치하세요.
- 노란 느낌표가 있다면 드라이버를 완전히 지우고 다시 설치합니다. 방법은 드라이버 되돌리는 방법의 DDU 항목을 참고하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다른 PC에 그래픽카드를 꽂아 보거나, 다른 그래픽카드를 내 PC에 꽂아 보면 그래픽카드 문제인지 PC 문제인지 가릴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자체 문제로 보이면 구매처나 제조사 A/S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